요한계시록 11장-2) 프랑스 혁명: 무신론, 공산주의
지난시간(👉 요한계시록 11장-1) 일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한 두 증인?)
1. 프랑스 혁명: 무신론 유포
"[7] 저희가 그 증거를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저희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일터인즉 [8]저희 시체가 큰 성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저희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니라"(계 11:7,8).
1260년 동안 슬픈 노래를 끝마칠 때쯤,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성경을 완전히 말살하고 죽이는 역사가 벌어진다. 1260년 박해시대가 1798년에 끝나는데, 그 기간이 끝나갈 무렵에 대대적으로 성경을 핍박한 세력이 역사상 있었는가? 그렇다. 1789년에 일어난 프랑스 혁명(짐승)이 바로 그것이다.
프랑스 혁명은 외관상 자유, 평등, 박애를 외치며 일어난 혁명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무신론을 유포시키고 공산주의 기틀을 마련해 소련과 동유럽 그리고 중국의 수십억 인구를 공산주의 속에 가두어 버린 실로 엄청난 사건이었다.
프랑스 혁명은 오늘날 공산주의라고 하는 엄청난 유산을 넘겼다. 칼 막스(Karl Marx)는 공산주의 이론을 세우기 위해서, 레닌(Lenin)은 1917년 볼세비키 혁명을 준비하면서 프랑스 혁명으로부터 사상과 교훈을 얻었다.
그리고 소돔은 음란으로 대표된다. 프랑스 혁명 당시 옛 소돔을 멸망시켰던 것과 똑같은 도덕적 타락이 편만했다. 역사가는 그 시대의 상황에 대해 이렇게 기록했다.
"롯을 부르며 "오늘 저녁 네 집에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을 끌어내라. 우리가 강간하겠다" 하고 외쳤다"(창세기 19:5).
2. 프랑스 혁명 전개과정
왜 프랑스 혁명이 일어났는가? 혁명이 일어나기 전 프랑스는 종교개혁을 거부하고 온갖 부패와 타락이 극도에 달했다.
백성들은 소작농으로서 귀족들의 지나친 요구에 복종하지 않으면 안되었고, 국가와 성직자들에게 내는 세금으로 한계에 이르고 있었다. 약 15만명 특권층 사람들의 욕망을 충족시켜 주기 위해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절망적이고 비참한 생활을 해야했다.
1789년 7월 14일 분노한 시민들이 바스티유 감옥을 습격하면서 혁명은 시작되었다.
■ 바스티유 감옥을 습격한 이유?
7월 14일 아침, 파리 민중들은 혁명에 필요한 무기를 탈취하기 위하여 바스티유 감옥을 습격하였다. 민중들은 도개교(跳開橋)를 내리고 감옥으로 쇄도하여, 감옥을 점령하였다. 이 습격의 성공은 바야흐로 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 이들이 프랑스 대혁명에 가담한 이유는 기득권층에 대한 감정적인 불만이나 부르주아의 선동 때문이 아니라, "자연으로 돌아가자"면서 평등사회를 추구한 장 자크 루소의 영향으로 불평등한 사회체제에 저항하는 사회개혁의지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출처:위키백과
지독한 흉년에 민중은 굶주림에 허덕이는데도 루이16세는 베르사이유 궁전에서 대연회를 열었고,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어떤 발언이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라고 와전되어 시민들은 분노하여 궁으로 몰려갔고, 결국 1793년 1월 21일 루이 16세는 민중의 적으로 단두대에 올려져 사형됐고, 왕비 앙투앙네트도 그해 10월 16일 38살의 나이로 단두대에서 처형됐다.
3. 종교개혁을 거절한 결과: 프랑스 혁명
프랑스 혁명은 갑자기 발생한 것이 아니다. 종교개혁을 거절한 결과 그 대가로 프랑스 혁명이라는 대참사를 열매로 맺게 되었다. 카톨릭 주교들은 프랑스 정부와의 연합아래 1500년대 종교개혁을 잔인하게 진압하고 배척했다.
프랑스 혁명 기간에 약 5,000명의 사제들을 처형시키고, 수세기 동안 개신교인들을 빈번히 처벌한 방식은 갤리선의 노예로 팔아 거대한 노를 젓게 하는 일이있었는데, 이제 프랑스 국민들은 900여 명의 성직자들을 갤리선의 노예로 팔아버렸다. 교회는 과거에에 국왕을 사주하여 위그노 교도들을 추방했었는데, 이제는 4천여 명의 가톨릭 성직자들이 목숨을 구하기 위해 프랑스를 떠나 달아나야 했다. 그리고 1798년 2월 15일에는 나폴레옹 군대가 로마의 시스티네 성당에 들어가 교황을 붙잡아 감옥에 집어넣었고, 그는 거기에서 죽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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